WHY DOES IT HAPPEN?

시키는 대로 말고,
이유를 알면 쉬워져요.

매번 다르게 되는 집밥의 작은 원리를 주방 언어로 풀어봅니다.

첫 번째 궁금증 6가지

두부 물기를 왜 닦을까?

표면의 물이 많으면 전분이 고르게 붙지 않고 기름이 튀기 쉽습니다. 조림 전 두부를 구울 때도 물기를 닦으면 표면이 더 안정적으로 익어요.

콩나물 뚜껑은 왜 끝까지?

처음부터 열고 익히거나 닫고 익히는 방식 중 하나를 유지하는 것이 편합니다. 중간에 자주 여닫지 않으면 익는 온도가 흔들리지 않아 풋내 관리가 쉬워요.

오이는 왜 금방 물이 생길까?

오이 조직에 소금이나 양념이 닿으면 수분이 빠져나옵니다. 무침은 먹기 직전에 버무리고, 미리 만들 때는 나온 물을 가볍게 제거하세요.

계란국은 왜 탁해질까?

달걀물을 넣자마자 세게 저으면 작은 입자가 국물 전체에 퍼집니다. 국물이 끓을 때 천천히 붓고 잠시 굳힌 뒤 크게 저으면 덜 탁해요.

버섯볶음은 왜 물이 흥건할까?

팬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거나 버섯을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나온 수분이 증발하지 못합니다. 넓은 팬에 겹치지 않게 볶아보세요.

된장찌개는 왜 갈수록 짤까?

끓는 동안 물은 줄지만 된장의 염분은 남습니다. 처음 간은 조금 가볍게 하고 오래 졸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.